(인천=김만수기자)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연수구을 신임 조직위원장에 민현주 (前)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직위원장 신청을 받았으며, 소정의 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민현주 지원자를 연수구을 조직위원장에 추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민 지원자가 신청 시간을 넘겨 서류를 접수했다는 의혹 제기와 함께 접수처 CCTV를 공개하라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와 관련, 중앙당과 인천시당은 문제를 제기한 분께 직간접적으로 의혹을 해명하고 현장 CCTV 캡쳐 사진과 사실관계확신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 지역 사회로 확산되어 당에 대한 불신이 생길까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의혹 해소 차원에서 중앙당의 협조 아래 언론에 CCTV를 전격 공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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