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상업시설 240여 곳에 2차에 걸친 민간자원 조사를 실시, 민간 복지자원 33개를 발굴했다.
대표적인 후원 사례로 학원에서는 초등영어 교육, 미용실에서는 노인 헤어커트, 음식점에서는 홀몸노인에게 보양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이집 5곳에서는 장난감, 동화책 등 38종 유아용품을 후원했다.
학원 관계자는 “영어교육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게돼 기쁘다”며 “지금은 1~2명 어린이를 지원하지만 조금씩 인원을 늘려가며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민간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는 지역주민 33명과 생활밀착형 사업장인 마트, 미용실, 세탁소, 음식점, 카페, 한의원 등 사업주 16명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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