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검단동 지역복지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검단노인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및 1인 가구 결식 우려 대상자에 대한 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영양맛찬배달 서비스’ 수혜자 중 10명과 검단노인복지관에서 반찬을 배달하는 노인 10명을 1:1로 매칭하는 ‘노노홈케어’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주민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 등 복지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골자로 두 기관은 검단동 지역복지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손진승 검단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검단동 지역복지 발전 계획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단체를 적극 발굴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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