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ICT폴리텍대학은 지난 19일 제17회 학위수여식을 간소하게 진행하고 ICT특성화 관련 4개학과(▲정보통신학과 43명 ▲스마트통신학과 28명 ▲멀티미디어통신학과 24명 ▲모바일통신학과 30명)에서 총 125명의 산업학사를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프라인 행사를 열지 않고, 학과별로 학위증서를 배부했으며, 산업학사학위 취득자 중 성적최우수자인 고광현 학생(정보통신학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상장을 받았다.
박재문 학장은 코로나19 방역상의 어려움으로 인한 아쉬움을 전하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러분들이 습득한 ICT 전문지식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서로 다른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자산”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을 빛낼 수 있는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ICT폴리텍대학은 학위수여식에 앞서 지난 17일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기도 했다.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주)토마토시스템(대표이사 이상돈)이 개발에 착수해 성공적으로 구축을 완료했으며, (주)한국전산감리원이 사업관리 및 기술지원 사업총괄관리(PMO)를 수행해왔다.
본 사업은 현행 업무 효율 극대화 및 최적의 모델을 선정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기반한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의 범위는 입시업무를 포함한 학사정보시스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홈페이지, 온라인교육 및 교육콘텐츠 제작, G Suite 솔루션 도입과 기존 시스템 연계·연동 등이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