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동부권 균형 발전 추구
道 동부권 균형 발전 추구
  • 권길행 기자 itn113@
  • 승인 2008.06.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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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10개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경기도 동부권 10개 시·군의 균형적인 발전과 권역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가 25일 가평군청에서 개최됐다. 조억동 광주시장(협의회장), 서정석 용인시장, 이진용 가평군수 등 동부권협의회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민선4기 제4차 협의회에서는 지난 3차 협의회결과 보고에 이어 제4차회의 안건상정 및 차기회장단선출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동부권협의회는 님비(NIMBY)현상과 혐오시설로 인식돼 입지선정 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의 반대로 난항을 겪어 오던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지원비율과 일자리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지정 절차 간소화 안건을 상정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도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안건토의에서 동부권협의회는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은 3년간에 걸친 협의와 시설견학 등을 통해 해결점을 도출해낸 상생협력과 갈등관리의 수범사례로 주민요구사업에 대한 도비예산 50% 지원 약속에 힘입어 순조롭게 공사를 추진해 왔다고 밝히며, 준공을 몇 개월 앞두고 예산부족을 이유로 이천시에 70%부담을 요구하는 것은, 이천시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켜 불합리하다며 당초 약속한 대로 경기도가 50%부담은 물론 2010년까지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계획구역 외 지역에서 산업단지 지정은 도시기본계획에 먼저 반영되어야 하므로 산업단지 지정에 많은 기일이 소요 된다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선4기 경기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를 대표하며 사무를 총괄하는 협의회장으로 이진용 가평군수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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