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 및 산불감시원 14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 순찰강화,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단속, 산불방지 마을방송 등 산불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운영 중이며 비상상황을 대비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주말 및 휴일에도 공직자들이 비상근무를 서며 혹시 모를 산불 발생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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