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차난 해결 스마트 그린 주차시스템 " PARKCOM " 친환경 도심의 필수
도심 주차난 해결 스마트 그린 주차시스템 " PARKCOM " 친환경 도심의 필수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1.02.24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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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품은 주차장 건설 쉬어진다
지상에는 문화를, 지하에 기능을 이란 개념하에 개발
스마트 그린 주차시스템 PARKCOM이 세간에 관심집중
PARKCOM 스마트 주차시스템 방식

(인천=임영화기자)대부분의 도시가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그린 주차시스템 PARKCOM이 세간에 관심을 모우고 있다.

주차난은 도시혼잡 등 사회적 비용 증가는 물론 도시의 품격을 떨어드린다.

이같은 이유로 많은 지자체 장들이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워 힘쓰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역시민들도 주차난을 해결하는 도시재생을 원한다.

서민들의 보금자리가 밀집한, 단독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 모여 있는 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주차장 부족이다.

주.야로 골목길은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차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동네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눌 만한 공간조차 없다. 이면도로 골목길은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공간만 남겨놓고 차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특히 시민들은 자동차 주차할곳을 찾아 무작정 배회하는 주차난민 “PARKING 전쟁”이 일상이 된지 오래다. 동네 곳곳에 주차효율이 높은 주차장 건설이 시급한 이유다.

인천 중구 신포동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시설 확장방법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이곳은 주변에 인천시 문화재인 인천우체국이 있고 개항장 문화 관광지구이다.

중구청의 지상증축방안에 반대하며 결성된 신포동 공영주차장 활성화 대책위는 원도심 녹지비율 전국 꼴지 중구청은 정주여건을 개선하라, 문화재앞 철골 주차장이 웬 말 공영주차장은 지하로 지상은 공원광장을 조성하라고 주장하고있다.

반면 중구청은 주민 요구대로하면 사업비가 약 4배(216억원 정도)로 늘어나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심의 품격 제고 등을 위해 지상은 녹지로 활용할수 있는 지하주차장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전문가들이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구조물 설치에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어 현실적으로 도입하는데는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논란 가운데 최근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적으로 지하주차장을 건설할 수 있는 팍콤주차시스템((주)쎈블락 박재홍회장)이 개발되어 그동안의 주차난 논쟁과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하수직구를 쉽게 시공할수 있는 기술인  R.S.F(ring segment fastner)와 지하원형 주차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지금까지는 지하 원형구조물 설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원스톱 스마트 시공 플랫폼인 R.S.F공법이 개발되어 보다 쉽게, 보다 스마트하게, 보다 경제적으로 지하공간에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여건이 조성됐다.

이 공법은 당초 지하터널 작업 수직구로 개발되었으나 주차설비 기술과 융합하여 지하주차장 시스템으로 발전된 공법으로 사업비 절감, 시공 간편화, 주차의 편리함은 물론 그 지상공간은 문화, 광장, 녹지로 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기존의 관공서 주차공간, 지상공영 주차장, 병원, 재래시장, 도심공원, 주택가 공터 등 가로세로 20m정도의 작은 유휴공간만 있더라도 지하 20m 깊이에 원형공간을 만들어 72대 정도의 주차장을 건설할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저비용으로 도심주차난 해결은 물론 지상 녹지공간 확보로 도시의 품격을 제고할 수 있다.

팍콤 주차장은 목적지에 근접한 지하 공간에 설치되어 도어 투 도어가 가능하며, 주차 공간을 모두 지하화 함으로서 경관과의 융합도 실현할 수 있다.

비싼 공사비와 오랜 공사기간 면에서 결점이 있던 지하 공사의 단점을 모두 해결해 21세기 환경 배려형 거리를 조성하는 획기적인 지하 주차장이 등장한 것이다.

서울과기대 김연규 교수(대중교통포럼 회장)도 “우리처럼 국토가 좁은 지가가 높은 나라에서는 한계가 있는 지상 공간을 주차장이 점유하는 것은 사회적 자원 낭비라며, 지상에는 풍부한 자연이나 쾌적한 거주 공간 등 사람들에게 쾌적함을 가져오는 공간을 최대한 남기고 주차장은 지하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라고”지적하며 “열악한 주차환경으로 주차시비가 갈수록 증가하고 사고위험도 높아졌지만, 부지매입에 대한 비용부담이 크고 현실적인 공간이 부족하여 새로운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팍콤은 대안이 될 수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사업비 절감, 최소공간의 컴팩트 설계, 친환경 도심의 필수 아이템, 주차의 편리함. 유지관리 우수성, 등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진 주차시스템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지원사업, 지자체 주차환경개선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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