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 마트 등 활용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경인매일=장병옥기자)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편의점, 마트 등 61개소 생활밀착형 사업체를 방문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포스터 부착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최창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많아졌다”며, “해당 홍보를 통해 어려운 가구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인지하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안정된 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보를 통해 제보된 복지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통해 위기사유에 따라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양평읍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위기 가정 상담 및 제보가 있을 시 양평읍 찾아가는복지팀과 경기도 콜센터, 또는 복지포털 복지로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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