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책드림’사업으로 취학아동 50명에 권장도서 배부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책드림’사업으로 취학아동 50명에 권장도서 배부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1.02.25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 ‘책드림’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50가구에게 초등학교 1학년 권장도서 세트 6권을 각각 지급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 ‘책드림’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50가구에게 초등학교 1학년 권장도서 세트 6권을 각각 지급했다.  (사진=양평군)

(경인매일=장병옥기자)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 ‘책드림’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50가구에게 초등학교 1학년 권장도서 세트 6권을 각각 지급했다. 

이번 사업은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문화와 복지를 접목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보편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약 3주 간 양서면 복지팀에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를 받아 도서 지원을 원하는 50가구 모두에게 지급했다. 
 
책을 지원받은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이렇다 할 준비 없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상황이었는데, 책을 받고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깜짝 선물이 된 것 같고, 즐겁게 첫 장을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대석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이 어려워진 지금, 이번 도서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집 안에서 건강하게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면서 스스로 상상하고 깨치는 비대면 교육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1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한 후원을 위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