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장병옥기자) 양평군 양서면 복지팀에서는 이달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주민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 마트 및 경로당 등 60여 장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포스터부착 및 물품을 전달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생계가 곤란하거나 질병⋅노령⋅장애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 특히, 사회적 노출을 꺼려하는 1인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됐으며, 가구별 상담을 통해 민간후원 연계,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과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해 서로가 돕는 복지 공동체 문화가 양서면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양서면에서는 이번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활동과 더불어 양서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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