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
김태년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1.02.25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핌

(경인매일=장병옥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내일 열릴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여한 김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규제샌드박스 법안·K뉴딜 법안·착한 임대인 감면 조세법·공중보건법도 처리하겠다"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본회의에서 규제샌드박스 법안·K뉴딜 법안·착한 임대인 감면 조세법·공중보건법도 처리하겠다"고 언급키도 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숨가쁘게 흘러갈 현안들에 대한 처리를 강조한 것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도 언급한 그는 "마침내 내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코로나 종식으로 가는 분명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정성 문제를 두고 "고령자에 대한 효능 표본이 적어 충분한 확인 후 접종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원확보와 제도적 기반에도 앞장서겠다"며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50만개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50개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처리를 앞당기고 그린뉴딜 기본법 등 탄소 중립사회 이행 위한 법안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부와 4차 재난지원금 규모를 19조 5000억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정책조정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손실보상제 국채발행 규모'에 대해 "15조원 정도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