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측, "증거 충분하고 명백"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측, "증거 충분하고 명백"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1.02.26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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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 선수 / 사진=마요르카
축구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 선수 / 사진=마요르카

(경인매일=유창수기자) 국가대표 축구 선수 기성용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들이 거듭 증거가 충분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피해 사실을 강조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성용 선수의 인격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과 소속 클럽 이외에는 제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려 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그는 "기성용 선수 측의 비도덕 행태가 지속된다면 증거를 공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앞서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축구 선수 출신으로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선배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변호사 측 주장에 따르면 기성용 선수와 광주지역 모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선수로부터 성폭행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는 해당 사실을 저면 부인하고 강영 대응을 예고했다. 기성용 또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말 필요 없다. 보도된 기사 내용은 저와 무관하다. 제 축구 인생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무고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구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으로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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