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중구 관내 전통시장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전통시장 이용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결과, 임직원 161명의 높은 참여로 구매금액이 1천 300여만 원에 달해 당초 목표액 800만원보다 160% 초과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공단은 구매 목표액 달성 관련 연찬회를 지난 3일 공단 본부에서 신포국제시장·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의 상인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실제로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며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 및 자매결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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