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대상자 연중 모집
남동구,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대상자 연중 모집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1.03.0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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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건강상의 문제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서비스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저소득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정(법정보호세대) 등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다음 달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으로는 ▲신체수발지원(목욕, 옷입기, 식사보조), ▲간병지원(체위변경, 간단한 재활운동 보조), ▲가사지원(청소), ▲일상생활지원(외출동행, 말벗) 서비스가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월 24·27·40시간이며 서비스 가격 및 정부지원 금액은 유형별 상이하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부양의무 가족이 확진 또는 격리돼 단독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원(만 18세 미만, 만 65세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이 있다면 한시적으로 월 24시간 범위 내에서 가사간병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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