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 제주 대중문화 보급에 첫 발 내딛어
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 제주 대중문화 보급에 첫 발 내딛어
  • 권영창 기자 p3cccks@kmaeil.com
  • 승인 2021.03.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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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터테인먼트와 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 전통문화 보급과 사회공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지회에 김용태 대표를 임명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
SK엔터테인먼트와 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 전통문화 보급과 사회공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지회에 김용태 대표를 임명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

(경인매일=권영창기자) SK엔터테인먼트와 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 전통문화 보급과 사회공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지회에 김용태 대표를 임명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서인석 원장, 김용태 제주지회장과 제주 사회공헌 단체인 효은교육원, 영민브레인연구소, 뮤직라이프, 행복나눔교육원, 꿈키움나눔교육원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대중문화 보급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예술진흥원은 제주지회와 공동 참여 단체들과 함께 ▲제주 문화예술 사업진행에 필요한 노하우의 상호교환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공연행사, 문화예술 축제 및 공연) ▲건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상호 합의한 사업 분야 등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의 사업은 제주의 독창적인 문화·예술·복지 활동을 확장시켜 사회공헌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서인석 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은 미디어 콘텐츠 및 사회 인적자원기반을 활용하여 제주도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대외 홍보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제주도의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제주 지회장은 “진흥원은 지자체 문화행사를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도 특색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공헌사업, 각종 공연행사 관련 지원 및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제1 관광지인 제주를 국내외에 알리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문화 교류와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한국가요강사협회,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한국다문화예술협회, KBS개그맨, KBS연예인 등과 함께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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