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유공자 표창장 수여
인천 중구,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유공자 표창장 수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3.1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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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인들, 홍인성 구청장에게 감사패 전달
인천 중구,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2020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추진하면서 문화재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상생형 행사추진에 기여한 지역 주민 및 관련기관에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감사패 1개사(社), 표창장 6명으로 모두 7명이다. ㈜영진공사에는 감사패를, 김하윤 인성여자고등학교 학생, 조은경 민도자기공방 대표, 서재우 서온한지공방 대표, 조용희 인천중구 역사문화해설사, 김은선 인천관광공사 과장, 최정환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에게는 중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영진공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기간은 물론 일정기간 동안 개항문화지구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을 발행, 지역소상공인 상권활성화에 기여했다.

김하윤 학생은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로서 김구기획전시 해설을 조용희 중구역사문화해설사는 문화재 도보프로그램활동을 통해 인천 중구의 근대 역사 및 근대 개항장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또한 서재우 서온한지공방 대표와 조은숙 민도자기공방 대표는 온라인으로 떠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개항장 찐투어’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재 야행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조회 수가 각각 10만회 및 1천회를 넘었다.

한편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에 참여한 지역 상인들을 대표해 인천중구에서 50년 넘게 그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유종대 대성그물 대표는 홍인성 중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종대 대성그물 대표는 “코로나19로 전국 축제 및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도 불구, 지역 상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중구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지역상인 대표로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며“감사패는 구민과 중구의회 및 협업 유관기관에 주시는 감사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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