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유창수기자) 김포시가 양곡제1근린공원 보행로 개선사업을 이달 중 착수한다.
양곡제1근린공원 보행로는 매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지만 전적으로 노후 되어 전반적인 데크 보수공사가 필요하다.
시는 기존 목재 데크를 전면 철거한 후 기존 보행로를 경화토로 포장할 예정이다.
공사 완료 후 계단이 없는 무장애 보행환경이 조성되고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안전하게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보행로에 야외운동기구, 벤치 등 편의시설을 신설해 더욱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양곡제1근린공원에서 양곡제2근린공원, 양곡제3근린공원, 양곡제4근린공원 모두가 무장애 보행로가 된다.
정성현 김포시청 공원관리과장은 “도시공원이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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