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십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6월 30일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지역 내 노인 1천102가구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생애전환기 노인진입가구인 64~65세 796가구, 74~75세 노인 306가구 등 총 1천102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노인세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1차 가정방문을 통한 기초상담을 실시해 위기 우려가구를 발굴하고, 담당공무원이 2차 가정방문 및 종합 상담을 진행해 해당가구의 욕구를 파악한다.
이어 긴급지원, 사례관리서비스, 후원물품 연계 등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마을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진희 십정2동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위기상황을 예방한다는 점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민·관협력의 주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