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3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2일 11시 6분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위치한 고물상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종이 자재에서 불꽃과 연기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45명의 진화 인력으로 화재를 동시 진압했다.
당시 화재로 인해 야적장 약 1,000㎡와 파지 및 비닐 약 70톤의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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