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재능기부로 제작 … 구매 부담 갖는 관내 주민에게 전달 예정
(인천=김만수기자)인천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만석동에 위치한 동구 여성회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핸드메이드–사랑과 마음이 담긴 면생리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 필수품이지만 가격 부담으로 구매가 어려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봉제 재능을 가진 7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기농 원단 재단부터 재봉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만들었다.
조민호 센터장은“자원봉사자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면생리대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의미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면서“이번 활동에도 장소 제공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동구여성회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의 「핸드메이드」 활동은 뜨개, 재봉 등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활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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