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 및 심리적 지원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인 ‘모두올(ALL)림 치매환자 가족 서비스’를 4월 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두올(ALL)림 치매환자 가족 서비스’는 ▲SNS를 활용해 돌봄에 필요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헤아림 가족교실 ▲치매환자 가족 간 응원엽서 전달 서비스인 어울림 자조모임 ▲캘리그라피 연습책자, 화분 등 여가활동 물품을 제공하는 휴드림 꾸러미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는 중복 이용도 가능하며, 일부 참여시 소정의 수료증정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긴 돌봄의 시간으로 지친 치매환자가족들에게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돌봄부담을 감소시키고자 한다”며,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여, 치매환자가족에게 심리적 지지를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가족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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