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도심 속 휴식 및 농업 체험 공간 도시텃밭 개장
연수구, 도심 속 휴식 및 농업 체험 공간 도시텃밭 개장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1.04.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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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텃밭 개장식. 사진제공=연수구청

(인천=김만수기자)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최근 도심 속 휴식 공간과 농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옥련동 석산텃밭(옥련동 194-10), 송도 행복텃밭(송도동 107-1) 493구좌 2개소의 도시텃밭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옥련동 석산텃밭의 개장 행사는 분양 받은 구민 80명을 오전, 오후로 나눠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송도 행복텃밭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장 행사는 생략한 채 참여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도시농업의 의미, 씨앗파종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받았으며 잎채소, 열매작물 심는 법 등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작물을 경작할 예정이다.

또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1구좌 당 비료 1포대와 씨앗 3종이 지급됐으며 남인천 농협에서도 이번 행사를 위해 비료 200여 포를 지원했다.

한편 이번 도시텃밭 분양에는 3,168명이 지원해 평균 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인터넷 생중계방식으로 공개 추첨해 최종 분양자를 선정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텃밭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행할 도시텃밭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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