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행복마을관리소, “내리 마을공동체 이렇게 만들어 갑니다!”
대덕 행복마을관리소, “내리 마을공동체 이렇게 만들어 갑니다!”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1.04.0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덕 행복마을관리소, 옥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견학
- 배바우 마을·공동체 허브 모델, 내리에 구축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가 지난 2일, 상반기 워크숍으로 마을공동체 구축의 모범을 자랑하는 충북 옥천을 찾았다.(사진=안성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가 지난 2일, 상반기 워크숍으로 마을공동체 구축의 모범을 자랑하는 충북 옥천을 찾았다.(사진=안성시)

(안성=진두석기자)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가 지난 2일, 상반기 워크숍으로 마을공동체 구축의 모범을 자랑하는 충북 옥천을 찾았다.

충북 옥천군은 인구 5만이 안 되는 작은 군이지만,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내실 있는 마을공동체 구성의 모범지역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이날 대덕 행복마을 사무원과 지킴이는 전국 최초의 면단위 작은도서관인 배바우 마을도서관, 아는사람 협동조합, 옥천공동체 허브 등을 찾아 앞으로 내리에서 펼쳐질 마을공동체 사업을 미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낙빈 사무원은 “대덕 행복마을이 선정된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내외국인 거주민 공동체 구축, 외국인지원센터 등이 올해 내리에 진행될 예정이라, 옥천의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을 살펴보았다”며 “마을 주민과 시민단체, 옥천군이 힘을 모아 구성한 시스템과 시설을 보며 내리 대학인마을의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대덕 행복마을은 옥천군과 옥천순환경제공동체가 함께 추진하여 올해 개관한 ‘공동체 허브’를 둘러보며, 내리에 신설될 ‘외국인지원센터(커뮤니티 공간)’에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형식적인 워크숍 대신 내리 대학인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마을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대덕 행복마을이 명실상부한 내리지역 관리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 행복마을관리소는 봄을 맞아 매월 내리지역 대청소, 글로벌 언어교실 등을 운영하며 거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