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모하메드 UAE 왕세제에 축하서한..."바라카 원전, UAE 혁신의 아이콘"
문대통령, 모하메드 UAE 왕세제에 축하서한..."바라카 원전, UAE 혁신의 아이콘"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1.04.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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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지난 2019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지난 2019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경인매일=권태경기자)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의 건국 50주년해와 더불어 바라카 원전 1호기 상업운전을 시행한 데 대해 문재인대통령이 이를 축하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모하메드 UAE 왕세자에게 발송했다.

문 대통령은 축하서한을 통해 UAE가 건국 이래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발전한 것을 평가한 후, 지난 2월 화성탐사선 '아말'의 성공적인 화성궤도 진입을 축하하고,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두바이 엑스포가 UAE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 2018년 3월 바라카 원전 건설 완료식에서 모하메드 왕세자와 만난것을 함께 기록하며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상업운전 개시를 축하하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그는 "바라카 원전이 UAE 혁신의 아이콘이자 양국 우정의 상징"이라며 "2·3·4호기의 남은 과정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바랐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UAE의 번영을 기원하면서 대한민국이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바라카 원전은 우리나라가 처음 수출한 원자력발전으로 한전이 주계약자로 사업을 총괄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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