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의원 보건의날 맞아 인천의료원 방문
배진교 의원 보건의날 맞아 인천의료원 방문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4.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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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헌신한 보건의료인 격려
인천의료원 보건의료인들의 노고 위로, 조승연 원장, 이주승 노조지부장과 면담
코로나로 드러난 의료체계 문제점 해결하고, 공공의료 강화 위한 구체적 지원 필요
인천지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운영, 인천의료원 병상 확대 및 인력 지원 등 약속
배진교 국회의원

(인천=김정호기자)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7일 보건의날을 맞아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조선희 정의당 인천시의원과 함께 인천의료원을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년간 쉼 없이 헌신해온 보건의료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향후 감염병 위기 등을 대비해 공공의료 강화를 도모하겠다며 공공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함께 조승연 인천의료원장과 이주승 보건의료노조 인천의료원 지부장을 만나, 코로나-19 대응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배진교 의원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을 지켜준 보건의료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제는 정부가 코로나-19로 드러난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인력 확충과 처우개선 지원 방안, 지역거점 공공병원 강화,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등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하여 인천지역에 대해서는 “특히 국가의 관문도시인 인천의 경우 공항을 통해 외국인들의 출입이 잦고, 공중보건 위기 시 해외동포의 대규모 입국 등을 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감염병 전문병원을 건립·운영할 필요가 충분하다.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과 함께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인천의료원의 병상을 확대하고, 공공의료인력 확충과 지원 확대를 이뤄냄으로써, 인천시민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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