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화장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과 함께 리모델링
오산시청 화장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과 함께 리모델링
  • 최규복 기자
  • 승인 2021.04.08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개선의견을 반영한 시청사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오산시)
오산시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개선의견을 반영한 시청사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오산시)

(오산=최규복기자) 오산시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개선의견을 반영한 시청사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0년 4월 구성돼, 시정에 성평등, 성인지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 시청사 1층 화장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여성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성인지관점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토의를 진행하여 개선안 16가지를 시에 제안했다.

시는 개선안을 적극 검토해 이 중 10가지 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남녀에 대한 성별고정관념으로 꼽히는 파랑, 빨강 색깔을 탈피한 안내판을 부착하였고, 기존에 눈에 잘 띄지 않던 안내판 크기를 확대하여 한눈에 남녀화장실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성화장실 부스별 내부공간 확장, 안심스크린, 미끄럼방지 타일 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성인지관점에 대한 시야도 넓어지고, 직접 제안한 의견이 반

영된 것을 확인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라는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에 부합하는 오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기 가족보육과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관점을 통해 더 다양하고, 참신한 개선안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해 시민참여단과 공유와 소통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활동은 물론, 역략강화를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