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안부확인, 비누만들기 행사 개최
(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선 지난 12일 이웃 돕기 ‘빨랫비누 만들기’ 행사를 개최해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폐유를 활용해 빨랫비누를 만들었으며, 비누가 완전히 굳는 대로 저소득 주민 200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더욱 외로울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우리는 이웃일촌’ 사업을 펼친다. 위원들이 각 마을별 독거 어르신 4명을 담당해 총 92명의 어르신에게 주 2회 전화와 월 2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 간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진 면장은 “영농 준비로 바쁜 가운데에도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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