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1분기 경기북부 교통사망사고 큰 폭 감소
경기북부경찰청 1분기 경기북부 교통사망사고 큰 폭 감소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1.04.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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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13일 올해 1/4분기 교통(사망)사고 분석결과 전년대비 34.6%(52명→34명)로 큰 폭으로 감소되었다고 13일 밝혔다.(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은 13일 올해 1/4분기 교통(사망)사고 분석결과 전년대비 34.6%(52명→34명)로 큰 폭으로 감소되었다고 13일 밝혔다.(사진=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권태경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13일 올해 1/4분기 교통(사망)사고 분석결과 전년대비 34.6%(52명→34명)로 큰 폭으로 감소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국민의 높아진 안전욕구 부응,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사회 만들기, 경기북부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1월부터 경기북부 주요도로에 대한「교통종합개선계획(Traffic TotalSolution, 이하 TTS)」을 수립·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TTS계획은 속도하향, 정체구간 해소, 사고 잦은 지점 및 도로구조·선형 개선, 무인단속 장비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고위험·고비난 위험운전에 대한 단속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경기북부 교통사망사고 감소에는 음주운전, 이륜차 , 보행자 사고 및 노인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체 감소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각 경찰서는 매일, 道경찰청은 월2회 일제음주 단속 등 상시음주단속 강화한 결과, 음주사망사고가 전년대비 80% 감소하였고, 이륜차(원동기 포함)사고는 교통싸이카 및 암행순찰차 권역별 집중단속 결과, 42.8% 감소하였으며, 무단횡단 방지시설 확충 및 계도·단속 강화와 교통약자 보호활동을 지속적을 전개한 결과로, 보행자 사망사고는 전년대비 22.2%, 노인 사망사고는 44.4%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경기북부청은 1/4분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통사망사고 감소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교통약자(노인, 어린이, 장애인)보호, 배달오토바이 등 이륜차량 및  PM(개인형 이동수단) 계도·단속과 주위분산 운전행위(핸드폰 조작, DMB시청, 흡연운전 등) 계도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TTS(교통종합개선계획)를 통해 경기북부 안전과 소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며, 특히, 배달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해 위반차량을 뒤따라가며 단속하는 등 암행순찰차 운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아울러, 운전자의 안전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익신고활성화 및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겠다.”며 운전자의 자발적 법규준수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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