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인천=김만수기자)인천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백령면 주민들의 정신건강 안정망 구축을 위해 백령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백령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 발굴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주민의 조현병·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개입하여 정신질환자 조기 발굴 및 만성화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하여 옹진군 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이며,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센터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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