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1.04.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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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04월 10일(토) 양주시 광적면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양주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04월 10일(토) 양주시 광적면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04월 10일(토) 양주시 광적면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은 섬나봉사회와 뽀빠이봉사단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광적면에 거주하시던 김OO 어르신은 단칸방에서 홀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으로 폐암으로 치료를 받고 계셨으나 최근 질병이 악화되어 사망하시게 되었다. 연고자가 없었던 대상자는 생전에 자신의 주거지 정리를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 부탁하셨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섬나봉사회 및 뽀빠봉사단과 함께 방문하여 고인의 유품을 정리해 드렸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섬나봉사회 김양일 회장은 천주교 신자로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후에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오늘 고인의 주거지를 정리해 드리는 것이 봉사자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라며 소감을 얘기해 주셨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무연고 독거 어르신은 삶도 힘들지만 사후 주거 정리도 어려워 마지막 가시는 길에 마음의 짐을 지고 가시게 됩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 사례관리를 받으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마지막 가시는 길에 마음의 짐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양주시 남부권역의 대상자들 중 주거문제가 있는 분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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