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위생업소 합동단속 나서 위반사항 10건 적발
인천 서구, 위생업소 합동단속 나서 위반사항 10건 적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4.15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흥시설 등 위생업소 특별 방역관리 총력
지역 내 유흥시설 밀집 상업지역 대상 관·경 합동단속
‘폐문 밀실영업’ 집중단속...위반사항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방침
서구청 과 서부경찰서 합동단속반이 유흥주점 집합금지 불이행 업소에 출입문을 열고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심곡동, 석남동 등 유흥시설 밀집 상업지역 대상으로 합동단속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 결과 구는 유흥주점 집합금지 불이행, 22시 이후 영업행위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 10건을 적발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구는 식품·공중위생업소 8,800여 곳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점검 ▲야간 대응반 운영 ▲수시 합동점검을 통해 적극적 방역관리를 추진 중이다.

그럼에도 최근 수도권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타 시도 유흥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발생 사례에 따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에는 특별점검 주간을 두고 ‘폐문 밀실영업’ 집중단속으로 보다 실효성있는 단속을 기획했다. 적발된 10건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면서, “사업주의 자발적인 방역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