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 마련...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 얻어
-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실력 발휘 학생들 발굴로 자신의 꿈 실현시켜나가
- 댄스, 노래, 연주, 마술, 개그, 국악 등 장르 한정하지 않아
- 입상자에게 장학금 지급...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심사위원장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특별상/모범상/인기상/매너상 10만원 각 지급
- 예선전, 본선에서 각각 4시간(최대) 총 8시간 봉사활동을 인정
(경인매일=정웅교 기자) (사)청소년선도위원회가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온라인’ 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고생들은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 동아리 등에 가입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그러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모님과의 소통 부재 등이 아이들을 나쁜 길로 몰아가고 있는 하나의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며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라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류병근 사단법인 청소년선도위원회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며 동시에 그러한 모습이 부모님들께도 인정받을 만큼 수준 높은 것이란 걸 알리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청소년선도위원회는 2005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청소년 선도사업을 위해 정부 지원금 또는 기업 기부를 받아 매년 2∼3억원을 집행하는 단체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춤과 노래 등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실력이 뛰어난 청소년에겐 장학금을 줌으로써 그들의 꿈을 더욱 널리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시발점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열리는 제11회 대회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 경연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댄스, 노래, 연주, 마술, 개그, 국악 등 장르를 한정하지 않고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
전국에서 끼 많은 청소년이 모이는 끼 페스티벌은 학교 또는 지역 내에서만 한정되어 공연하고 연습하던 학생들의 시선을 전국으로 돌릴 수 있게 해줌으로써 더욱 시야를 넓히고 그들끼리의 소통을 장려하여 청소년 문화산업에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온라인 대회’는 현재 참가자 접수가 진행 중이며 내달 5월 31일에 마감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신청 블로그’와 (사)청소년선도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한다.
끼 페스티벌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 각 수상팀에게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특별상 10만원, 모범상 10만원, 인기상 10만원, 매너상 10만원, 심사위원장상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예선전, 본선에서 각각 4시간(최대) 총 8시간 봉사활동을 인정한다고 한다.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중학생, 고등학생 각각 60시간 이상씩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도록 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