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와 함께 '싹쓰리 챌린지' 실시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와 함께 '싹쓰리 챌린지' 실시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1.04.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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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산1동 중촌마을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내 3개 부서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사회단체를 매칭하여 본격적으로 싹쓰리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산1동 중촌마을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내 3개 부서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사회단체를 매칭하여 본격적으로 싹쓰리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조태인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산1동 중촌마을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내 3개 부서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사회단체를 매칭하여 본격적으로 싹쓰리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싹쓰리 챌린지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 남양주 폐기물 처리시설 노후화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용량 부족,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문화 확산에 대비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사용을 극대화하고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민참여형 자원순환운동이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중촌마을 내 설치된 싹쓰리 챌린지 대상지역 및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단체와 함께 담당구역 정화 및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무단투기 쓰레기 파봉․행위자 적발 등의 업무를 실시한다.

지난 14일 진행된 정화활동에는 도시건축과와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자치과와 통장협의회가 짝을 이루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약120kg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남양주시 인구증가에 따라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각이나 매립 등의 사후처리방식이 아닌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자원 이용 극대화 등 사전적 폐기물 처리방식을 활용해야 한다.”라며, “관 위주의 폐기물 정책은 한계가 있는 만큼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알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후 의류수거함 일제정비, 에코존(ECO-ZONE) 설치, 에코폴리스(불법폐기물 투기 감시인력)제도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폐아이스팩․폐스티로폼 수거 day등의 자원순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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