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9개 프로그램 소개… 4월15일 관내 학교·도서관 등 312개소에 배부
(수원=김준영기자) 수원시가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를 제작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교육도시’ 위상에 걸맞은 지역 기반의 학교·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다.
실물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병행 제작되며,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프로그램 등 총 12장으로 구성된다. 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학교 방문형 체험교육 등 109개 프로그램 소개와 교육 대상·일시, 신청 방법, 참가비용, 주요 교육 내용 등 안내한다.
4월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단체 등 312개소에 1855부 배부 예정이며, 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 또는 큐알(QR)코드에 접속해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환경교육팀(2012년) 신설, 권역별 환경교육 시설·이동환경교실 운영, 환경교육 교재 제작·보급, 환경교육 프로그램 책자 배부 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제1회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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