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장애인 권익보호 앞장 서다
경기북부경찰청, 장애인 권익보호 앞장 서다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1.04.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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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사법절차상 피해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차별 해소를 위해 여러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사법절차상 피해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차별 해소를 위해 여러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권태경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사법절차상 피해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차별 해소를 위해 여러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권리보호 및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업하여 ‘장애인 차별금지법’에 따른「장애인 권리옹호 안내서」제작·발간하였다.

안내서에는 ‘장애유형별 민원 상담 방법’과 ‘장애인 형사절차 지원방법’ 등 장애인의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북부경찰은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발달장애인 조사 전담경찰관(23명)을 배치하여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으며, 지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4.12.자 기준 6,547명 등록)를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널리 기념일의 의미를 알리고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알리고자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였다.

카드뉴스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우리 스스로의 편견을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사법절차상의 피해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식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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