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19일 지역 내 10~14세 사회적배려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오감오락 우쿨렐레’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교육은 6월 5일부터 동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우쿨렐레’는 ‘류트(16세기에서 18세기까지 유럽에서 널리 유행했던 기타와 유사한 현악기)’에 속하는 4현의 발현악기로, 기타보다 작은 크기로 쉽게 배울 수 있고 접근성이 좋아 어린 친구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의 ‘오감오락’은 지역 내 사회적배려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및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방송댄스 ▲우쿨렐레 ▲도예와 목공 ▲요리와 베이킹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우쿨렐레와 도예·목공 두 분야의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초수급, 차상위,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배려청소년을 대상으로만 실시하며 전액 무료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사회적배려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의 흥미로운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접수 방법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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