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꽃화단 조성
선원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꽃화단 조성
  • 김익수 기자 kis4334@hanmail.net
  • 승인 2021.04.20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단 투기 방지 및 볼거리 제공
강화군 선원면이 해안도로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꽃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선원면이 해안도로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꽃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 선원면이 해안도로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꽃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원면은 지산리 해안도로변에 팬지 1,150본, 비올라 1,2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화단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산리 해안도로변은 평소 낚시꾼과 행락객이 많이 방문해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선원면은 이번 화단 조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동시에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해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꽃향기 가득한 거리를 거닐며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마을안길, 빈공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