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정영석기자) 하남시 신장성당 부설 소화유치원이 지난 19일 어린이 선물세트 20상자와 어린이 이불 20세트 등 총 200만원 상당 물품을 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규찬 신장성당 총회장, 이수련·인정미 소화유치원 학부모운영위원, 최연효 소화유치원 실장이 참석했다.
이규찬 총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훗날 하남시의 미래로 잘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화유치원의 따뜻한 나눔이 하남시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화유치원은 2004년에 설립됐으며, 신평로73번길 38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