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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 중앙대 글로벌 캠퍼스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개발제한구역 내에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에 대학시설의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개특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5일 관보에 입법예고됨에 따라 하남시에서 추진 중인 중앙대학교 하남글로벌 캠퍼스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하남시는 하산곡동 일원의 반환 미군 공여구역인 캠프콜번 부지 28만1953㎡에 중앙대학교 제3캠퍼스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해 11월 중앙대학교와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014년에 부분 개교되고 2018년에 전면 개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