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나기 긴급지원사업' 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나기 긴급지원사업' 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1.04.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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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소나기 긴급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에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소나기 긴급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에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소나기 긴급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에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소나기 긴급지원사업」은 정부지원의 범위를 초과하지만, 실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가뭄에 시원한 소나기처럼, 일시적 위기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소요동의 자체기획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노인부부 가구로, 30여 년 전에 지은 주택 지붕의 일부가 내려앉아 붕괴위험이 있고, 전기 합선이 우려되어,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1천만원 정도의 수리비를 감당할 수 없어, 소요동 「소나기 긴급지원사업」을 비롯한 민간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훈 위원장은 “공적자원으로 지원이 어려운 위기상황을 민간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문제를 공적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민참여를 통해 해결하는 진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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