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지도98호 곤지암 경유지 변경→ 기존 1.7km 폐지, 시도7·23호 2.3km 국지도 승격
- 임종성 국회의원, “도로등급 승격은 지자체 도로관리 예산 절감 효과 커, 지속 추진 할 것”
- 임종성 국회의원, “도로등급 승격은 지자체 도로관리 예산 절감 효과 커, 지속 추진 할 것”
(광주=정영석기자)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토부가 지난 2019년 7월부터 전국 일반국도 141개, 국지도 30개 도로의 도로등급 승격을 심사한 결과 국도17호선 신설 및 국지도98호선 승격 등 광주시 관내 2개 구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일반국도 5.2km가 신설될 예정인 국도17호선은 기존 종점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서 광주시 도척면 추곡리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국지도98호선은 기존 곤지암읍 시내를 통과하는 국지도98호선 1.7km 구간을 폐지하고 시도7호·23호선 2.3km구간을 국지도98호선으로 승격시켜 우회노선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지자체 관리도로가 국도나 국지도로 승격되면 도로확장에 필요한 예산을 정부에서 확보해야 해 광주시의 도로관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광주시 관내 물류단지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지방도325호선이 국도17호선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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