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 '고상지 트리오 콘서트-반도네온의 항해' 및 체험프로그램 실시
여주세종문화재단, '고상지 트리오 콘서트-반도네온의 항해' 및 체험프로그램 실시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1.05.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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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황후 생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
- 반도네온과 떠나는 남미 음악의 항연, 테라리움 만들기로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구성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5월 29일(토),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명성황후 생가에서‘고상지 트리오 콘서트 - 반도네온의 항해’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한다. (사진=여주시)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5월 29일(토),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명성황후 생가에서‘고상지 트리오 콘서트 - 반도네온의 항해’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한다. (사진=여주시)

(여주=유형수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5월 29일(토),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명성황후 생가에서‘고상지 트리오 콘서트 - 반도네온의 항해’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무료로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의 공연은 3월 ‘첼로의 항해’를 시작으로 4월 ‘목관오중주의 항해’를 거쳐, 5월 ‘반도네온의 항해’로 이어진다. 

문예관에서 펼쳐지는 ‘반도네온의 항해’는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에 주로 사용되는 소형의 손풍금, 반도네온을 대표하는 연주자인 고상지 트리오가 이끄는 남미 음악으로의 여행이다. 탱고 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의 ‘Liber Tango’, ‘Adios Nonino’등과 고상지의 앨범 수록곡인 ‘마지막 만담’ 등의 곡 연주에 고상지의 해설을 곁들여 여주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기념관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두 손으로 봄을 만들어봐요’는 유리그릇에 작은 식물을 심는 테라리움을 강사와 함께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수업이다. 푸르른 봄날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식물을 심으며 교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성황후 생가지만 우리 여주시민들이 편하게 찾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5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설을 곁들인 공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네온의 항해’, ‘두 손으로 봄을 만들어봐요’의 무료 신청 및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 관람 안내 및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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