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명품지갑 제조유통
가짜 명품지갑 제조유통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7.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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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구속·6명 불구속
인천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최준원)는 24일 가짜 명품지갑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이모씨(39) 등 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45)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시흥에 공장을 차린 뒤 구찌와 루이비똥 등 해외 명품 지갑 21만점(정품 시가 1300억원)을 제조해 중간 도매상 등에 판매한 혐의다.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로 심야시간에 상품을 운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들이 만든 가짜명품은 중간 도매상 등을 통해 동대문과 남대문 등지에서 판매됐으며 일부는 해외에 수출된 것으로 밝혀졌다.검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는 한편 중간 도매상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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