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의 효심 배우는 미래의 주역
정조대왕의 효심 배우는 미래의 주역
  • 안종현기자 boxter0828@
  • 승인 2008.07.27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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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고생 249명 3박4일간 능행차길 체험순례 참가
수원시가 27일 창덕궁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유병헌 수원문화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단 출정식’을 가졌다.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짜여진 이번 체험순례에서 수원지역학생 109명과 서울, 인천, 안양 등 수도권지역 및 광주, 천안, 밀양, 속초 등 전국 각지에서 249명이 참여한 학생들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을 가슴에 새긴다. 특히 참여 인원중 초등생 88명, 중학생 150명, 고교생 11명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모부자가정과 소년소녀가장도 10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체험순례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아져 매년 참가학생의 규모와 지역이 커지고 있으며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의미를 이해하고 효문화를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순례단이 방문하는 유적지마다 전문 역사해설사의 설명이 이어져 역사를 배우는 현장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 날 순례단은 김 시장으로부터 원정기를 수여받고 순례길에 오른다. 첫날인 27일은 창덕궁 관람 후 한강대교를 건너 노량행궁지에서 숙영하고 둘째날은 시흥 행궁지, 안양행궁지, 사근참 행궁지를 들르고 셋째날은 지지대고개를 지나 효행기념관, 장안문, 팔달문, 융건릉, 용주사를 방문하고 마지막날인 30일에는 화성행궁, 화령전 방문에 이어 성곽을 따라 화성순례 후 연무대에서 국궁 활쏘기 체험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안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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