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0.5세, 어린이그룹 탄생 ‘스위티’
평균 10.5세, 어린이그룹 탄생 ‘스위티’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7.27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달라” 자신만만
“잘하는 게 뭐니?”라고 묻자 저마다 “저요, 저요!”하며 손을 든다. 소란스럽지만 나름대로 순서와 질서를 지키며 답한다. “노래요”, “저는 춤이요”…. 눈들이 반짝인다.‘스위티’는 평균 나이 10.5세, 여자 어린이 8명, 남자 래퍼 1명으로 구성된 혼성그룹이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달라”며 자신만만해 한다.지나치게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는 이유로 이들을 흘겨보는 남녀가 적지 않다. “왜들 그렇게 나쁘게만 바라보는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나이가 어리면 가수하면 안 되냐?”고 반문한다. 꼬마라고 함부로 내려보지 말라는 항의다.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이지만 내공 만큼은 만만찮다. 드라마 ‘반올림’과 ‘최강 울엄마’를 비롯해 ‘진실게임’,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고 아동복 모델로 패션쇼 등에 출연하면서 ‘끼’와 재능을 인정받았다.
경인매일
경인매일
kmaei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