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반복 학습 노력만이 ‘첩경 ’
지속적 반복 학습 노력만이 ‘첩경 ’
  • 박종명 기자 pjm@
  • 승인 2008.07.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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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수습행정관 과정을 밟고 있는 권영우(28세 행정고시 51회)씨가 지난 24일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공부노하우를 깜짝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4일 11시 중앙도서관 문예창작실에서 열린 강연회에 초등학생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5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권씨는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소개 하면서 초등하교, 중학교, 대학교, 행시합격까지의 살아 있는 단계별 수험 체험기를 맛깔스러운 말솜씨로 진행해 분위기를 이끌었고 무엇보다 공부도 적성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공부는 노력과 자질중에서 자질이 30%, 노력이 70%정도 된다고 하면서 경쟁의식, 동기, 지속적인 인내력, 반복학습 등이 어울러질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공부를 잘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평교사인 부모임이 어린시절 강조했던 책읽기의 중요성도 반드시 필요하며 주말에는 축구 등 동아리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해 요령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수험생 한은미(산본동)은 “강연회를 듣고보니 평범하면서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인데 서울대출신의 고시 합격생이라는 믿음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가고 공감이 간다”며 “내 공부습관을 다시 점검해보는 계기가 된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07년 제51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권영우(28세)씨는 2008년 2월 서울대를 졸업하고 군포시에 7.21~7.25까지 수습행정관 과정을 밟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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