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성교육전문가’ 육성
보건교사 ‘성교육전문가’ 육성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7.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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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제2청사는 관할 8개 지역교육청의 초·중·고 보건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경희대에서 ‘보건교사 60시간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아동 성폭력 및 청소년 집단 성폭력 등이 증가 하면서 교육 내용을 성교육 전문가과정으로 구성했으며 보건교사들의 자질향상, 업무능력 제고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마련됐다.연수는 성교육에 대한 활동 운영사례, 분과별 토의 및 발표, 성교육 관련 기관방문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성교육 활성화 및 성희롱, 성폭력 예방에 대한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 2청사 관계자는 “이번 연수지원이 전문성을 갖춘 보건교사의 증대 및 학교보건교육, 성교육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성희롱, 성폭력 발생사건이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성교육이 절실한 시기”라며 “초등학교에서부터 성인기까지 지속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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