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파워센터 우선협상자 선정
광교 파워센터 우선협상자 선정
  • 원춘식 기자 wcs@
  • 승인 2008.07.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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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이의동 광교명품신도시내 파워센터 PF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원화성(봉수대)을 형상화한 에콘힐을 제안한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경기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총3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1060점 만점에 999.31점을 얻어 우리은행-대림산업컨소시엄(978.20점)과 교직원공제회-태영건설 컨소시엄(759.50점) 등을 눌렀다.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산업은행과 대우건설, 현대증권, 롯데건설, 대우증권, 쌍용건설,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금호생명, 한라건설, 한일건설, 금광기업, 동광건설, 명신건설, 현대백화점, 한토씨앤씨 등 18개사가 참여했다.심사결과에 따라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 말까지 경기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뒤 2조4300만원 파워센터 조성사업을 주도하게 된다.2010년 착공 예정인 파워센터는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내 부지면적 12만2510㎡로 백화점,실내 테마시설,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특히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 곳에 2조430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에콘힐을 건립할 예정이다. MVRDV의 세계적 건축가 Winy Masss가 참여한 에콘힐은 성곡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유치, 수도권 남부의 복합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경기도시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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