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 중국인 10명 조사
불법 조업 중국인 10명 조사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7.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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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28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인 선장 A(36)씨 등 10명을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5시20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약 30㎞해상에서 우리 측 북방한계선을 5.5㎞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다.해경은 해상순찰 중 불법 조업 중인 현장을 발견, 도망가는 A씨 등의 어선 2척을 쫓아가 꽃게 600㎏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불법조업 장면 녹화물을 확보했다.해경 관계자는 “서해 수산자원과 어민보호를 위해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 경비함정을 배타적경제수역(EEZ)인근 해상에 집중 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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