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연천=이 흥기자) 국민의힘 김성원의원(동두천, 연천)이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7일 밝혔다.
연천 현충탑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한 김 의원은 순국선열들에게 헌화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헌화에 앞서 서울국립현충원에서 묘역 봉사를 갖고 정성스레 묘비를 일일이 닦아내는 등 순국선열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기도 했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쳐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차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게 더욱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 안보를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천과 동두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꼽힌다. 또한 동두천의 경우 여전히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위한 수많은 헌신과 희생을 감내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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